[더팩트 | 최용민 기자] 1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2016' FC서울과 수원FC의 경기에서 서울 아드리아노가 경기 중 '헐리웃액션'을 펼치다 송민석 주심의 경고를 받고 있다. 경고 카드를 꺼내는 송민석 주심에게 리플레이 동영상을 보라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씨알도 안먹힌다. 말이 안통하면 행동으로 옮기라 했던가? 결국에는 주심의 카드를 빼앗아 다시 주머니에 넣는 '강심장 액션'을 취해 최용수 감독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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