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임영무 기자]봄의 전령 벚꽃이 그 아름다움의 절정을 뽐내고 있다.
절세미인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벚꽃은 4월초가 되면 화려한 옷으로 갈아입고 상춘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꽃이 피고 지는것이 사람의 인생과 똑같다지만 봄에 피는 벚꽃은 그 인생이 짧아도 너무도 짧다. 그래서 애틋함 마저 들게 한다.
식목일을 맞은 5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를 따라 둘러진 산책로에 왕벚나무가 만발해 벚꽃구경 나온 시민들의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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