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체육관=최용민 기자] 21일 오후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안양KGC와 전주KCC의 경기에서 KCC 추승균 감독이 팀 사상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선수들과 일일이 포옹을 나누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올해 42세인 추승균 감독은 역대 세 번째 최연소 정규리그 우승 감독이 됐다. 2003-2004시즌 전창진 감독, 2001-2002시즌 김진 감독(이상 당시 41세)에 이어 세 번째로 어린 나이에 팀을 정규리그 정상으로 이끌었다. 또 정식 감독 첫 시즌에 정규리그 1위에 오른 것 역시 2001-2002시즌 김진 감독, 2012-2013시즌 문경은 감독에 이어 추 감독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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