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성=임영무 기자]가수 고 신해철 사망 1주기인 25일 오후 경기 안성시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추도식및 봉안식이 열렸다. 유가족과 동료 그리고 약 300여명이 모여 고인을 추모했다. 두 아이들과 함께 추모식에 참석한 고인의 아내 윤원희씨는 아이들 앞에서 애써 밝은 표정을 지었지만 팬들의 추모사를 들으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고인의 딸 지유양과 아들 동원군은 조용히 눈물을 흘리는 엄마를 위로하며 제법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고인의 유골은 실내 안치실에서 볕이 잘드는 야외 평화광장으로 옮겼졌으며 지유양이 직접 그린 그림이 그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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