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클릭] '박지규 연장 끝내기' LG, 한화에 최장시간 연장 혈투 승리

LG 박지규가 7-7 동점상황에서 9회말 2사 2루 천금같은 역적 끝내기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LG 박지규가 7-7 동점상황에서 연장 12회말 2사 2루 천금같은 역적 끝내기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LG가 올시즌 최장시간인 5시 25분 동안 혈투를 벌이며 12회말 2사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갈 길 바쁜 한화에 고춧가루를 제대로 뿌렸다. 한화는 7-4로 앞선 9회말에 128개의 투구를 기록한 로저스를 빼고 박정진을 올렸으나 거듭되는 제구력 난조와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밀어내기로 볼넷으로 통한의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연장혈투서 송은범 ,권혁까지 내보내고도 충격의 역전패를 당한 한화 벤치는 할 말을 잃으며 침통한 분위기다.

LG 박지규가 7-7 동점상황에서 연장 12회말 2사 2루 천금같은 역적 끝내기 안타를 치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LG 박지규가 7-7 동점상황에서 연장 12회말 2사 2루 천금같은 역적 끝내기 안타를 치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LG 선발 류제국이 한화 타선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LG 선발 류제국이 한화 타선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한화 김경언이 1회초 1사 2루서 우중간을 가르는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박영태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화 김경언이 1회초 1사 2루서 우중간을 가르는 선제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보호대를 풀고 있다.
LG 류제국이 1회초 1사 1.2루서 한화 최진행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LG 류제국이 1회초 1사 1.2루서 한화 최진행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한화 최진행이 1회초 1사 1.2루서 LG 류제국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한화 최진행이 1회초 1사 1.2루서 LG 류제국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한화 최진행이 1회초 1사 1.2루서 LG 류제국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한화 최진행이 1회초 1사 1.2루서 LG 류제국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리고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
한화 선발 로저스가 LG 타선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한화 선발 로저스가 LG 타선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한화 선발 로저스가 LG 타선을 상대로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LG 박용택이 한화 로저스를 상대로 1회말 첫 안타를 터뜨리고 한혁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1회말 LG 박용택에게 행운의 안타를 허용한 뒤 미소를 보이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1회말 LG 서상우를 내야땅볼로 잡고 이닝을 마치자 정근우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LG 오지환이 2회말 1사 3루서 한화 로저스를 상대로 중견수쪽 안타를 터뜨리고 한혁수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LG 히메네스가 2회말 1사 3루서 LG 오지환의 중견수쪽 안타때 득점에 성공하며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한화 선발 로저스가 2회말 1사 3루서 LG 오지환에게 중견수쪽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하자 아쉬운 표정을 보이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2회말 LG 임훈을 내야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치고 손을 들어보이고 있다.
LG 김선규가 3회초 급격한 제구력 난조를 보인 선발 류제국을 대신해 마운드에 올라와 투구를 하고 있다.
LG 우익수 이진영이 3회초 한화 권용관의 파울타구를 쫓아 갔으나 놓치며 펜스와 충돌하고 있다.
LG 우익수 이진영이 3회초 한화 권용관의 파울타구를 쫓아 갔으나 놓치며 펜스와 충돌하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3회말 1사서 LG 박용택에게 우월 1점 홈런을 허용한 뒤 담담한 표정으로 마운드에 서 있다.
한화 로저스가 3회말 1사서 LG 박용택에게 우월 1점 홈런을 허용한 뒤 담담한 표정으로 마운드에 서 있다.
LG 박용택이 3회말 1사서 한화 로저스에게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LG 박용택이 3회말 1사서 한화 로저스에게 우월 1점 홈런을 터뜨리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LG 박용택이 3회말 한화 선발 로저스를 상대로 우측 솔로홈런을 터뜨리고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3회말 1사서 LG 박용택에게 우월 1점 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3회말 1사서 LG 박용택에게 우월 1점 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
LG 오지환이 4회말 1사 1루서 유강남 타석 때 2루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한화수비는 정근우.
한화 권용관이 5회초 1사 1루수 스윙 후 LG 포수 유강남의 미트에 맞으며 볼이 빠져나가자 오훈규 주심이 고심하고 있다.
한화 권용관이 5회초 1사 1루수 스윙 후 LG 포수 유강남의 미트에 맞으며 볼이 빠져나간 후 공격방해로 판단한 오훈규 심판이 LG 양상문 감독의 항의를 받고 있다.
5회초 1사 1루수 한화 권용관의 스윙 후 LG 포수 유강남의 미트에 맞으며 볼이 빠져나간 후 공격방해로 판단했다가 파울로 판정한 오훈규 심판이 한화 김성근 감독의 항의를 받고 있다.
5회초 1사 1루수 한화 권용관의 스윙 후 LG 포수 유강남의 미트에 맞으며 볼이 빠져나간 후 공격방해로 판단했다가 파울로 판정한 오훈규 심판이 한화 김성근 감독의 항의를 받자 LG 양상문 감독이 이를 지켜보고 있다.
LG 정성훈이 5회말 무사 2루서 우전 깊은 1타점 안타를 터뜨리고 2루까지 내달렸으나 아웃되고 있다.
한화 선발 로저스가 5회말 무사 2루서 LG 정성훈의 안타 때 2루까지 정확하게 송구해 아웃시킨 우익수 정현석에게 한국식으로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한화 선발 로저스가 5회말 무사 2루서 LG 정성훈의 안타 때 2루까지 정확하게 송구해 아웃시킨 우익수 정현석에게 한국식으로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7회말 2사서 LG 양석환을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마치자 권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7회말 2사서 LG 양석환을 플라이 아웃으로 잡고 이닝을 마치자 권총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8회말 투구수 120개를 넘긴 상황에서 니시모토 코치가 올라와 의견을 물어보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투구수 120개를 넘긴 8회말 포수 조인성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8회말 2사 LG 이병규를 삼진아웃으로 돌려세운 뒤 이닝을 마치자 마운드에서 환호하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8회말 2사 LG 이병규를 삼진아웃으로 돌려세운 뒤 이닝을 마치자 마운드에서 환호하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8회말 2사 LG 이병규를 삼진아웃으로 돌려세운 뒤 이닝을 마치자 마운드에서 환호하고 있다.
LG 채은성이 9회말 한화 로저스의 볼에 맞고 1루서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한화 로저스가 투구수 128개를 기록한 9회말 김성근 감독에게 더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으나 김 감독은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지시했다.
한화 로저스가 투구수 128개를 기록한 9회말 김성근 감독에게 더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으나 김 감독은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지시했다. 포수 조인성과 포옹을 나누며 마운드로 내려오는 로저스.
한화 로저스가 투구수 128개를 기록한 9회말 김성근 감독에게 더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으나 김 감독은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지시했다. 환호하는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답례하는 로저스.
한화 로저스가 투구수 128개를 기록한 9회말 김성근 감독에게 더 던지고 싶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으나 김 감독은 선수보호 차원에서 교체를 지시했다. 로저스가 미소를 보이며 마운드서 내려오고 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9회말 선발 로저스 이후 올라온 박정진이 위기에 몰리자 직접 마운드에 올라 격려하면서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한화 김성근 감독이 9회말 선발 로저스 이후 올라온 박정진이 위기에 몰리자 직접 마운드에 올라 격려하면서 작전을 지시하고 내려오고 있다.
6-7로 리드를 당한던 LG의 9회말 만루서 LG 박용택이 오지환의 밀어내기 볼넷 때 동점을 기록하며 더그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한화 박정진이 7-6으로 리드하던 9회말 2사 만루서 LG 오지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주자 송은범으로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한화 박정진이 7-6으로 리드하던 9회말 2사 만루서 LG 오지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동점을 내주자 송은범으로 교체되고 있다.

LG 박지규가 7-7 동점상황에서 연장 12회말 2사 2루 천금같은 역적 끝내기 안타를 치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LG 박지규가 7-7 동점상황에서 9회말 2사 2루 천금같은 역적 끝내기 안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더팩트|잠실야구장=최용민 기자 leebea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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