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클릭] '보물' 테임즈의 외마디 비명, 가슴 철렁했던 NC

NC 테임즈가 2회 1사 2.3루서 손시헌의 내야땅볼 때 홈으로 쇄도했으나 아웃되고 있다. 테임즈가 왼쪽 발목이 두산 포수 양의지 무릎과 충돌 후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테임즈는 30홈런-30도루 대기록에 도루 한 개만 앞두고 있다.

창원 마산을 연고로 하는 NC 다이노스, 이 지역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사랑받는 외국인 선수 에릭 테임즈. 테임즈의 인기는 과거 롯데 자이언츠 부산팬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호세의 수준을 넘어선다. 작년 KBO리그 합류 후 3할4푼의 고타율에 37개의 홈런 그리고 121타점이라는 기록을 남긴 후 올해도 역시 NC 유니폼을 입고 폭주기관차 처럼 그라운드를 내달리고 있다.

NC 더그아웃 철렁 NC 테임즈가 2회 1사 2.3루서 손시헌의 내야땅볼 때 홈으로 쇄도했으나 두산 양의지의 발밑에 다리가 끼며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테임즈는 30홈런-30도루 대기록을 도루 한 개만 앞두고 있다.
NC 테임즈가 2회 1사 2.3루서 손시헌의 내야땅볼 때 홈으로 쇄도했으나 아웃되고 있다. 테임즈가 왼쪽 발목이 두산 포수 양의지 무릎에 깔리자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테임즈는 30홈런-30도루 대기록에 도루 한 개만 놔두고 있다.

2015 시즌서도 남들은 한 번도 어렵다는 사이클링히트를 한 시즌 2번째, 게다가 2000년 박재홍 이후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30-30 대기록도 도루 한 개만을 남겨둔 선수, 올시즌 3할8푼3리, 37홈런, 105타점, 29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전인미답의 40-40 미고지 등정의 가능성을 열어둔 선수, 이정도면 보물 수준이 아닌 '신주단지' 수준이다. 이런 테임즈가 만약 부상을 당한다면?

30-30 대기록에 도루 한 개를 남겨둔 테임즈, 대기록을 허용치 않겠다는 투수들의 집중적인 견제를 받고 있다.
테임즈의 역주 2루주자 테임즈가 2회초 이종욱의 희생번트 때 3루로 내달리고 있다.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다이노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NC '보물단지' 테임즈가 2회초 두산 포수 양의지와 충돌하며 외마디 비명소릴 질렀다. 3루주자였던 테임즈가 손시헌의 내야땅볼 때 홈으로 내달리다 부상을 당했던 것. NC 더그아웃과 팬들은 물론 상대팀 포수 양의지도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테임즈의 부상상태를 살폈을 정도다. 대기록을 앞둔 선수가 자신 때문에 부상 악령에 울게 된다면 맘이 편할리 없을테다.

역대 최고의 실력과 인성을 겸비했다는 테임즈 환한 미소로 추평호 2루심판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두산 양의지가 2회 1사 2.3루서 손시헌의 내야땅볼 때 홈으로 쇄도한 테임즈와 충돌 후 걱정스런 표정을 보이고 있다. 테임즈는 30홈런-30도루 대기록을 도루 한 개만 앞두고 있다.
다행이야 두산 양의지가 테임즈의 유니폼에 뭍은 흙을 털어주고 있다. 테임즈는 30홈런-30도루 대기록을 도루 한 개만 앞두고 있다.
2회 1사 2.3루서 경미한 왼쪽 발목 부상을 당한 테임즈가 NC 더그아웃으로 들어서자 걱정스런 시선이 쏠리고 있다.

다행히 경미한 부상으로 경기에는 지장이 없다지만 가을야구를 위한 후반기 치열한 순위 싸움을 벌이는 NC 입장에서는 오늘도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테임즈를 지켜본다.

역대 최고의 실력과 인성을 겸비했다는 테임즈 2회초 환한 미소로 상대선수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더팩트|잠실야구장=최용민 기자 leebea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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