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민의 초이스톡] 바빠진 美 스카우터들 '강정호가 5번?, 대체 4번은??'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스카우터가 6일 넥센-두산전을 찾아 박병호를 지켜보고 있다. 찌는듯한 폭염속에 연신 물을 들이키지만 그의 눈은 박병호를 놓치지 않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컵스 스카우터가 6일 잠실서 열린 넥센-두산전에서 넥센 박병호를 지켜보고 있다.

"강정호가 5번을 쳤다는데 대체 4번은 누군가?"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국서 극찬을 받으며 펄펄 날고 있다. 덕분에 박병호(29·넥센)에 대한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도 "한국서 강정호 보다도 더 잘치는 선수가 누군가? "라며 박병호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KBO리그에 또 다시 미국 프로야구 스카우터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이유는 단 하나, 넥센 박병호를 보기 위해 왔다고 밝힌 스카우터들은 그의 일거수 일투족에 눈을 떼지 않고 지켜보고 있다. 타격뿐 아니라 주루와 수비 동작에도 깊은 관심을 보이는 등 박병호의 미 진출이 점점 구체화 되고 있는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다. 박병호는 올 시즌을 마친 후 메이저리그 포스팅에 참여할 것이라고 한다. 이미 많은 구단들이 포스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정호는 7월 타율 3할7푼9리, 출루율 4할4푼3리, 장타율 6할2푼1리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이달의 신인'으로 선정됐다. 허들 감독의 말대로 '5번 강정호가 이정도면 4번 타자는?' 바쁘게 움직이는 미 스카우터들, 느긋하게 지켜만 볼 수 없는 이유다.

스카우터들 앞에서도 여유있는 박병호 6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넥센 투수들이 두산 타선에 난타 당하며 점수차 크게 벌어지자 교체됐지만 스카우터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경기를 지켜봤다.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스카우터가 6일 넥센 박병호를 지켜보기 위해 잠실구장을 찾아 동료 스카우터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
제 2의 강정호를 찾아라 6일 넥센-두산전이 열린 잠실구장서 넥센의 박병호를 지켜보기 위해 시카고컵스 스카우터들이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다.
박병호 보러 왔어요 6일 넥센-두산전이 열린 잠실구장서 넥센의 박병호를 지켜보기 위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스카우터 존 멜라벨리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6일 넥센과 두산전이 열린 잠실구장서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컵스 스카우터들이 넥센 박병호를 지켜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넥센 박병호가 6일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박병호 타격말고 주루도 잘해요 넥센 박병호가 6일 두산전에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넥센 박병호가 1회초 2사 2.3루서 김민성의 3루수 강습 때 전력질주하고 있다.
박병호가 잘 안보여 6일 넥센-두산전이 열린 잠실구장서 넥센의 박병호를 지켜보기 위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스카우터 존 멜라벨리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컵스 스카우터들이 6일 넥센-두산전에서 넥센 박병호의 일거수 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6일 넥센-두산전이 열린 잠실구장서 넥센의 박병호를 지켜보기 위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한국담당 김만윤 스카우터가 자료들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더팩트|잠실야구장=최용민 기자 leebea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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