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문 현상이 31일 밤 일어난 가운데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부근에 둥근 달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블루문(blue moon)'은 푸른 달이 아니라 한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것으로 2~3년에 한 번 일어날 정도로 드문 현상을 일컫는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보통 한달에 한 번 뜨는 보름달이 달의 주기와 양력의 계산이 어긋나기 때문이다. 다음 블루문은 오는 2018년 1월에나 나타날 전망이다.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anypic@tf.co.kr]
[사진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