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오후. 임시국회 대정부질문을 마친 이완구 총리가 차량을 이용해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이동했다. 이날 이완구 총리가 탄 차량과 경호 차량들은 국회를 출발해 10여분 만에 총리공관에 도착했고 총리의 차가 지나는 교차로 마다 경찰을 배치해 초록 신호를 점등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 총리는 안산 합동 분양소를 찾았으나 조문을 거부 당했고 오후 대정부질문에서 '성완종 리스트'와 관련, 해명 요구와 자진 사퇴를 압박을 받았다.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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