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절도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일본 수영선수 도미타 나오야가 2일 오후 인천 남구 학익동 인천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판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도미타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한창이던 지난해 9월 25일 인천 문학 박태환수영장에서 한국 언론사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혐의로 약식기소돼 벌금 100만 원을 내고 일본으로 출국한 바 있다. 도미타는 지난달 12일 열린 1차 공판에서 "누군가 가방에 카메라를 넣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더팩트ㅣ인천지방법원=김슬기 기자 seulkis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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