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관련 사건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 신동빈 회장이 올해 말 완공을 추진하고 있는 123층의 초고층 제2롯데월드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팩트 | 최진석 기자]제2롯데월드 관련 사건 사고들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 신동빈 회장이 올해 말 완공을 추진하고 있는 123층의 초고층 제2롯데월드가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013년 6월 - 제2롯데월드 외벽 거푸집 붕괴 사고 2013년 6월 38층 사이 건물 외벽에 부착된 거푸집이 무너지며 21층에서 작업중인 근로자를 덮쳐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 중 거푸집이 무너지며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서울 제2롯데월드 타워 신축공사장에 불이 켜져 있다.
2013년 10월 - 거푸집 해체 작업 중 쇠파이프 낙하2013년 10월 11층 공사 현장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 중 쇠파이프가 50m 아래로 떨어져 행인이 다쳤다.
2014년 2월 47층 컨테이너 박스 화재 발생
2014년 4월 냉각수 배관설비 이음부분 폭발로 근로자 1명 사망
2014년 9월 - 제2롯데월드 저층부 프리-오픈2014년 9월 제2롯데월드 저층부 프리-오픈(Pre-open) 행사가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공개된 구역을 관람 했다.
2014년 10월 서울시, 제2롯데월드 저층부 상가동의 임시사용 승인
2014년 11월 제2롯데월드 영화관 원인불명 진동에 소방차 출동…일부 관객 대피 소동
2014년 12월 - 물 새는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2014년 12월 초고압 석촌변전소 바로 위에 만들어진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균열이 발생했다.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로 4000t 규모의 물을 담고 있다. 바로 아래 쪽에는 154kV의 초고압 석촌변전소가 있다.
2014년 12월 - 제2롯데월드와 연결된 잠실역 공영주차장 벽면 누수2014년 12월 서울 송파구 잠실역 공영주차장에 벽을 따라 물이 흐르고 있는 가운데 롯데몰 안내 표시 옆으로 물이 흘러 바닥이 흥건하게 젖어 있다. 바로 윗부분은 제2롯데월드 주차장과 잠실 공영주차장의 차량 출구로 롯데건설 측은 제2롯데월드 공사로 인한 문제라는 것을 인정하고 바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014년 12월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콘서트홀 근로자 추락 사망 사고2014년 12월 제2롯데월드 쇼핑몰동 8층 콘서트홀 공사장에서 한 근로자가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해 롯데 관계자들이 사고 현장을 공개했다.
2014년 12월 - 서울시, 제2롯데월드 영화관 전체-아쿠아리움 전체 사용 중단 명령2014년 12월 제2롯데월드 영화관 전체와 아쿠아리움에 대해 사용 중단 명령을 내리고, 공사 근로자가 사망한 공연장에 대해 공사 중단 명령을 내렸다.
2014년 12월 제2롯데월드 캐주얼동 출입문 탈락 사고
2015년 1월 서울시, 제2롯데월드의 초고층 타워동 준공 때까지 그룹 차원의
강력한 안전관리·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라는 내용의 공식 요구 롯데 측에 전달
2014년 1월 - 서울시, 제2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주변 도로 점검…3곳 균열과 침하 발견2014년 1월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 도로가 침하가 발견됐다고 서울시가 밝힌 8일 서울 송파구 롯데몰 앞 도로에서 롯데 관계자들이 도로 침하 관련 측량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6일 제2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주변 도로에 대해 점검을 한 결과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과 석촌호수로 본가설렁탕 앞,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에서 침하 또는 균열이 발견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롯데 측이 안전관리대응 시스템 구축을 이행치 않은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전체 건물에 대한 사용 제한, 금지, 임시사용승인 취소 등의 강력한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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