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슬기 기자] 최근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라는 저예산 다큐멘터리 영화가 할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영화들 사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제작비 3천만원 이하의 초저예산 상업영화 '이불'(각본·감독 김한준/제작 포이미디어) 시사회가 2014년 12월 30일 서울 중구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진행됐다.
이색 로맨스 코미디영화 '이불'은 가려진 이불 속에 비밀이 되는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3편의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감독이 직접 각본과 시나리오는 물론 연출, 촬영, 편집, CG까지 1인 영화제작으로 초저예산을 가능케 했다. '이불'을 제작한 김한준 감독은 2013년 99초 영화제에 처음 참여하여 대상을 받았으며, 영화는 이번 달부터 IPTV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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