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성=임영무 기자]가수 고 신해철의 49재가 14일 오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추모관에서 고인의 팬클럽 주최로 열렸다.
고인의 팬클럽인 '철기군' 주도로 열린 이번 '마왕 고(故) 신해철 팬과 함께 하는 49재 추모식'에는 아내 윤원희 씨와 두자녀 그리고 밴드 넥스트 멤버들, 팬클럽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인의 아내 윤원희씨는 49재 예식에서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예식실 앞에는 고인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하기 위한 팬들의 긴 줄로 장사진을 이뤘다.
실내 납골당에 있는 고인의 유해는 내년 2월께 밖으로 이장한다. 유가족과 팬클럽은 이장지에 고인의 추모비를 건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