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포토] 오승환, '특별공로상 내년에도 받고 싶습니다'

[더팩트 | 배정한 기자] '2014 CJ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이 8일 오전 서울 강남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한신 오승환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마구마구 최고 타자상에는 프로야구 33년만에 200안타 이상을 기록한 서건창이 마구마구 최고 투수상에는 16승을 기록하며 올해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KIA 양현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인상에는 NC 박민우가 의지 노력상에는 SK 이재원이, 프로 지도자상은 삼성 류중일 감독에게 돌아갔다.

프런트상에는 창단 7년만에 팀을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키며 팬들을 놀라게 만든 넥센히어로즈가, 아마 지도자상에는 마산고 이효근 감독이 수상자로, 심판상에는 박기택 KBO 심판위원이 낙점됐다.

특별 공로상에는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최다 세이브의 기록을 경신하며 1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오승환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영예의 일구 대상 수상자는 지난 8월 미국 윌리엄스포트에서 개최된 “리틀야구 월드시리즈대회”에 참가, 29년만에 우승의 쾌거를 이룬 리틀야구 국가대표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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