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국회=임영무 기자]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후생관 앞에서 (사)한국근우회 주최로 열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참석해 직접 김장을 하고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 대표는 늘 봐오던 넥타이와 정장 차림이 아닌 흰색 요리사 가운에 위생모자를 쓰고 김장행사에 나타났다. 잠시 포토타임을 가진 김 대표는 주변의 봉사자들과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김을동 의원이 건네주는 김치맛을 보기도 했다.
여야가 2015년 예산안 처리를 놓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여당의 김무성 대표가 김장 김치를 맛있게 버무리는 마음으로 여야의 타협점을 찾아 원만한 예산안 처리가 이루어지길 기대해본다.
darkroom@tf.co.kr
[사진팀 phot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