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사퇴 기자회견에서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 배정한 기자
[더팩트 | 축구회관=배정한 기자] 홍명보 축구 국가 대표팀 감독이 10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모든 질책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떠난다고 밝힌 홍명보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한결 밝아진 표정으로 취재진들을 맞이해 눈길을 끌었다.
감독직에서 탈출하러 왔어요-홍명보 감독이 비장한 표정으로 기자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사퇴하겠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당당한 표정으로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질문이 좀 쎈데?-홍명보 감독이 당황스러운 눈빛으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대답은 밝고 경쾌하게-홍명보 감독이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감히 누가 날 잡아?'- 누군가의 손길에 뒤돌아 서는 홍명보 감독.
작별인사는 해야지!-홍명보(왼쪽) 감독과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
저도 탈출합니다!-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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