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자와 함께 '부사동 문화유산 볼런투어' 진행


대전시 가족봉사자 60여 명 부사동 문화유산 배우고 정화 활동 펼쳐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중구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 일원에서 가족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활동 문화유산 볼런투어를 진행했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중구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 일원에서 가족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봉사활동 '문화유산 볼런투어'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 지역의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보존을 위한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가족 간 유대감과 지역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밭문화마당과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참여 가족들은 부사동의 유래와 부용이·사득이 이야기를 통해 지역 문화유산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가족별로 공동체와 가족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를 작성해 달아보며 마을의 안녕과 가족의 행복을 함께 기원했다.

참여한 가족봉사자들은 부용이팀과 사득이팀으로 나뉘어 부사샘과 부사칠석놀이보존회관을 중심으로 플로깅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쓰레기 빙고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놀이처럼 환경정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변에서 주운 낙엽과 나뭇가지 등 자연물을 활용해 자원봉사 캐릭터 자봉이와 부용이·사득이 캐릭터를 꾸미는 활동도 진행했다.

이어 SNS에 문화유산과 보존활동을 홍보하는 게시물을 작성하며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동참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이 함께 지역의 문화유산을 배우는 동시에 직접 보존활동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세대 간 소통을 나누고 가족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박승완 부사칠석놀이보존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향토문화유산을 가족봉사자들이 함께 알아보고 활동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더 많은 시민이 부사칠석놀이를 비롯한 지역 전통문화에 관심을 갖고 문화유산을 소중히 여기고 보존하는 데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신숙 대전시자원봉사센터장은 "우리 주변의 문화유산은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소중한 자산인 만큼, 가족들이 함께 배우고 가꾸는 과정이 더욱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고 나눔과 보존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봉사활동을 운영하는 구독서비스 ‘이달의 봉사’를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건강한 가족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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