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특례명예시민 선정


슈바오에 아기 주민등록증 수여…쌍둥이 판다 12월 중국 이동 준비

이상일 용인시장(가운데)이 6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특례명예시민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강철원(오른쪽)·송영관 사육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더팩트ㅣ용인=김선우 기자] 경기 용인시는 6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자이언트판다 쌍둥이 자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특례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올해 태어난 슈바오에게 아기 주민등록증을 수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날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찾아 강철원·송영관 사육사에게 두 판다의 특례명예시민증서와 슈바오의 아기 주민등록증을 전달했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2023년 7월 7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태어났으며, 시는 두 판다가 시민들에게 행복과 감동을 전한 공로를 인정해 특례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용인시는 앞서 2024년 2월 푸바오에게 특례명예시민증서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아기 주민등록증을 각각 수여했다.

올해 6월 3일 태어난 슈바오는 지난달 30일 일반 관람객에게 처음 공개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다음 달 11일 마지막으로 일반 관람객에게 공개된 뒤 13일부터 중국 이동을 위한 검역 절차에 들어간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강철원·송영관 사육사께서 판다들을 잘 보살펴주신 덕분에 국민과 용인 시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다"며 "판다들이 에버랜드에 있는 동안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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