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중간선거, 한미동맹에 영향 없을 것…대미투자 지속"


강유정 수석대변인 브리핑
"동맹 70년 이상 초당적 지지 받아"
"투자는 국익·상업적 합리성 따라 검토"

청와대는 5일 미국 중간선거와 관련해 특정 선거 결과가 한미 동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청와대는 5일 미국 중간선거와 관련해 "특정 선거 결과가 한미 동맹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어 "한미 동맹은 70년 이상 미국의 초당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굳건히 발전해 온 관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도 한미 동맹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이번 미국 중간선거에 따른 정치 지형 변화 등을 분석하면서 미국 행정부, 의회 측과도 계속해서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대미투자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 간 합의사항을 토대로 대미 전략투자를 지속 추진하되, 개별 사업은 국익 최우선의 원칙 아래 상업적 합리성과 관련된 절차에 따라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민주당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상원과 하원 모두 과반 넘는 의석을 확보해 다수당 지위를 탈환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상원에서는 전체 100석 중 최소 54석을 확보했고, 하원도 435석 중 240석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민주당의 견제가 예상된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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