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하학열 고성군수가 지난 4일 경남도청에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만나 군 주요 현안을 건의하고 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최대 현안은 SK오션플랜트 매각 이후 지역경제 불확실성 해소다. 동해면 양촌·용정 일반산업단지는 약 157만㎡ 규모의 신규 생산기지로 2024년 경남 1호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됐다. 현재는 SK에코플랜트가 보유한 SK오션플랜트 지분을 디오션자산운용 측에 매각하는 절차가 진행 중이다.
하 군수는 잔여 투자액 5320억 원과 신규 고용 3600명 등 당초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무인기종합타운 사업도 속도를 낸다. 동해면 내곡리 일원 37만 2000㎡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고성군은 내년 3월 실시계획 승인과 1구역 기반시설 공사 착공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하 군수는 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경남도의 행정적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경남도·고성군·엔디티엔지니어링·순천향대학교가 참여하는 UAM 선도도시 조성 업무협약도 제안했다.
하학열 군수는 "오늘 건의한 사업 하나하나가 고성의 미래를 좌우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경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hcmedia@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