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유성구, 골목상권 통합 브랜드 '골목유성' 구축


골목형상점가 57곳·점포 1만여 곳에 스티커 배부…공동 홍보·상권별 콘텐츠 발굴

유성구 관계자가 한 골목형상점가 점포에서 새로운 골목상권 통합 브랜드 골목유성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는 모습. /대전시 유성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지역 골목상권의 인지도를 높이고 상권별 특색을 알리기 위한 통합 브랜드를 구축했다.

구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성의 골목마다, 새로운 발견'을 슬로건으로 한 통합 브랜드 '골목유성'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 디자인은 유성구 청년인턴으로 근무 중인 박소정 디자이너와 협력해 제작했다.

골목길을 연상시키는 글자 형태에 골목을 거닐며 발견하는 특별한 매력을 반짝이는 표시로 표현했다.

구는 브랜드를 활용한 첫 사업으로 골목형상점가 이용 혜택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골목유성' 스티커를 제작했다.

10월 기준 대전 자치구 중 가장 많은 57곳의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5000여 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확보한 가운데, 해당 스티커를 골목형상점가 내 1만여 개 점포에 배부할 계획이다.

앞으로 골목유성을 공동 홍보에 활용하고 상권별 특색과 점포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도 발굴해 소개할 예정이다. 관계기관과 협력해 점포 경영지원과 판로 확대를 위한 연계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오는 11월 말까지 온통대전 캐시백 적립률 13%가 적용된다. 일반 가맹점 적립률은 10%다. 내년부터는 온누리상품권 차등 환급 혜택 8%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골목마다 가진 개성과 특색을 살려 유성 골목만의 매력을 발굴하고 알리겠다"며 "골목유성이 지역 상권에 대한 관심과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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