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


성희롱·성폭력 등 예방부터 딥페이크 대응까지…존중하는 공직문화 조성

4일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 하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디지털 성범죄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대전시교육청은 4일 본청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공직자의 책임과 역할을 인식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폭력예방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공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성폭력 사례와 피해자 보호 및 지원제도를 살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제폭력과 스토킹 등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다양한 폭력 유형과 예방 대책도 다뤘다.

특히 성별 고정관념과 차별적 언행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차별 요소를 점검하고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며 존중하는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불법촬영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피해 사례도 공유하고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교육해 직원들의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한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예방교육과 실천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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