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북구청 검도단, 세계선수권 국가대표 선수·코치 동시 배출


내년 5월 일본 도쿄 세계선수권 출전

내년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김현영 선수. /전남광주시 북구

[더팩트ㅣ전남광주=조효근 기자] 전남광주시 북구청 검도단에서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가 동시에 배출됐다.

북구는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단 소속 김현영 선수가 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선발되고, 최철규 코치도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고 3일 밝혔다.

대한검도회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충북 음성군 중앙연수원에서 내년 5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20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을 진행했다.

이번 선발전에는 선수 76명이 참가했으며, 1~3차 예선과 최종 선발전을 거쳐 김현영을 포함한 7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김현영은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검도선수권대회에 이어 세계선수권대회 국가대표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제무대에 다시 나서게 됐다.

북구청 검도단 최철규 코치도 남자 국가대표팀 코치로 선임됐다.

최 코치는 과거 북구청 검도단 선수로 활동하면서 제14회와 제15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이 있다.

이번 선임으로 북구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 코치를 배출하게 됐다.

최 코치는 "같은 팀 소속 김현영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돼 더욱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북구에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에 총력을 다해 한국 검도와 북구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선수·코치 국가대표 동반 배출은 검도단의 꾸준한 노력과 지원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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