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 공연 중 무대 이탈…"세탁 후 줄어든 의상 때문"


'Runaway' 무대 도중 호흡 곤란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공연 도중 호흡 곤란으로 무대를 이탈했다. 사진은 지난 9월 19일 부산 연제구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 블루카펫을 밟고 있는 모습.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 멤버 원이가 무대 도중 의상 문제로 호흡 곤란을 겪으며 공연을 잠시 중단했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지난달 31일 경북 경주시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장 기념관 개관식' 축하 무대에 올랐다. 이날 원이는 'Runaway(런어웨이)' 무대를 선보이던 중 호흡에 어려움을 겪으며 급히 무대 아래로 내려갔다.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다른 멤버들은 원이의 파트를 나눠 소화하며 공연을 이어갔다. 이후 의상을 정비한 원이가 다시 무대에 합류하면서 남은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원이의 갑작스러운 무대 이탈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진 가운데 원인은 무대 의상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원이는 공연 이후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세탁 후 의상이 크게 줄어들었다. 혼자 사복을 입고 무대에 오를 수는 없어 그대로 공연을 진행했는데 숨이 쉬어지지 않아 너무 놀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리센느는 최근 자체 콘텐츠에서 시작된 '야호' 밈(meme, 인터넷 유행 콘텐츠)으로 주목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2024년 발매한 'LOVE ATTACK(러브 어택)'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한 데 이어 지난해 공개한 'Deja Vu(데자부)'와 신곡 'Pretty Girl(프리티 걸)'까지 사랑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지난 9월 19일 열린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와 '투데이스 초이스'를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오는 3일에는 미니 4집 앨범 'PULSE(펄스)'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With(위드)'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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