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베이징에 민관협력 공공플랫폼 'K-마루' 개소


베이징 포스코센터에 공공기관 22곳 집결…해외 K-마루 중 최대 규모
무역·금융·기술 등 원스톱 지원

베이징 K-마루 현판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제막식 행사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진섭 본부장,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장상해 본부장, 주중한국대사관 노재헌 대사, 재경부 이상윤 공공정책국장, 포스코홀딩스 이원철 중국대표법인장, 대외경제정책연구원 현상백 소장. /포스코홀딩스

[더팩트 | 문은혜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중국 베이징 포스코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22곳이 입주하는 통합 업무공간을 조성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일 베이징 포스코센터에서 민관협력형 해외 공공플랫폼인 '베이징 K-마루'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K-마루는 해외에 분산된 국내 공공기관 사무소를 한곳에 모아 현지 진출 기업과 교민에게 통합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민간기업의 업무시설과 공공기관의 지원 기능을 결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이징 K-마루는 포스코센터 11~12층에 조성됐다. 코트라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등 6개 기관이 입주했으며, 산업연구원과 한국전력, 산업은행 등 16개 기관이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가 완료되면 전 세계 K-마루 가운데 최대 규모가 된다.

입주 기관들은 무역·투자, 금융, 에너지, 기술 등 분야에서 중국 진출 국내 기업을 지원한다. 기업들은 한곳에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공공기관들은 사무공간 공동 활용을 통해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베이징 K-마루의 성공적인 개소를 계기로 베이징 포스코센터가 우리 기업의 해외 사업과 교민 사회를 지원하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업무 환경과 최상의 인프라를 제공, 포스코 브랜드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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