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소상공인 특별신용보증 747억원…역대 최대 금융지원


새마을금고 2억 출연으로 보증 한도 25억 추가 확보

지난달 30일 이수희 강동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이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출연 및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동구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지난달 30일 새마을금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특별신용보증 출연 및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새마을금고가 2억원을 출연해 보증 한도가 25억원 늘어났다. 이로써 강동구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747억 3000만원의 재원을 바탕으로 특별신용보증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지 3개월이 경과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근 1년 이내 신용보증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보증 한도는 심사를 거쳐 업체당 최대 7000만원이며, 지역 봉사자 등 우대 대상은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 기간은 5년 이내(1년 거치 후 4년 분할 상환 등)이며, 서울시 시중은행 협력 자금을 활용하면 연 3.0% 수준의 변동금리(10월 27일 기준)가 적용된다.

구는 올해 10월 말 기준 특별신용보증 사업을 통해 1532개 업체에 총 527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했다. 아울러 올해 세 차례 현장 접수처를 운영해 총 601명의 소상공인에게 심층 경영 지원 및 보증 상담을 제공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재원 마련에 힘을 보태주신 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며, "민간과 금융기관이 함께하는 상생 협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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