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 경제 이끌 우수기업 11곳 선정…3년간 금융·세제 혜택


경영 성과·기술력·고용 실적 등 6개 분야 22개 항목 평가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세무조사 유예 등 지원

안양시청 전경. /안양시

[더팩트ㅣ안양=정일형 기자] 경기 안양시가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 역량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 11곳을 선정하고, 3년간 금융·세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안양시는 '2026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리얼게인 △오상헬스케어 △피아이코드 △이피에스이앤이 △신화테크 △이노트 △세오 △토탈테크라인 △엔비솔루션 △두루에너아이 △이에스피 등 1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기업의 사기를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안양시에서 2년 이상 사업을 운영한 기업 가운데 매출액 50억 원 이상, 종업원 20명 이상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벤처기업이다.

시는 경영 성과와 기술·품질 수준,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실적, 지역 사회 기여도 등 6개 분야 22개 항목을 종합 평가했다.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친 뒤 기업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3년간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혜택은 0.5%포인트이며,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와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차량 1대)도 지원한다. 시 기업 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을 부여하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도 수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물가와 대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기술 혁신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를 이끌어 온 기업들에 감사드린다"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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