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1일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에 국빈방한한다.
양 정상은 올 7월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이후 약 4개월 만에 한국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또한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의 튀르키예 국빈방문 이후 1년 만에 양자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은 3일 오후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정상회담, 양해각서 서명식, 국빈만찬 등 일정을 함께 한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지난해 회담 성과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교역·투자, 원전 및 방산 협력, 바이오·에너지·과학기술 등 미래산업 협력, 인적·문화교류 강화방안을 협의한다. 한반도 및 중동 정세를 포함한 주요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튀르키예는 한국전 주요 참전국 중 하나이자 NATO 주요 회원국이다. 양국은 1957년 수교 및 2012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체결 이후 정무, 경제, 문화,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해왔다.
강 수석대변인은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한은 2027년 수교 70주년을 앞두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honey@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