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닦는 이지숙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 [포토]

[더팩트 | 송호영 기자] 이지숙 아주대학교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장(가운데)이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소아응급실 압수수색 규탄 및 진료권 보호 촉구 대한소아응급의학회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 중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들은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서 진행된 압수수색에 대해 "진료 환경의 안정이 곧 환자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향후 수사 가이드라인에 추가 원칙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부적으로는 △필수 의료 현장에 대한 압수수색의 원칙적 제한 및 전문가 의견 반영 △무분별한 영장 집행에 대한 통제 △통상적 환자 사망 건에 대한 과도한 현장 조사 관행 개선 등을 담아 수사 가이드라인을 11월 말까지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4개월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아주대병원 소아응급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소속 전문의 9명 중 8명이 사의의 뜻을 밝히거나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hysong@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