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35% 최저치·국힘 30% 최고치…최소 격차로 좁혀졌다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긍정 39%, 부정 49%

30일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의 지지율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진은 김민석 민주당 대표.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살 이상 1000명을 상대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은 35%, 국민의힘은 30%로 집계됐다. 민주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올랐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8%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 지지율은 최저치, 국민의힘 지지율은 최고치이며, 두 정당 간 격차는 오차범위 안인 5%포인트로 좁혀졌다고 한국갤럽은 설명했다.

최근 6개월 동안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 지난 4월 첫째주 조사에서 민주당(48%)과 국민의힘(18%)의 지지율 격차는 무려 30%포인트였다.

당 내홍으로 10%대까지 주저앉았던 국민의힘은 지난 지방선거 직후인 6월 둘째주부터 급격히 지지율을 회복하기 시작했다. 당시 직전 조사때보다 무려 7%포인트 수직상승한 이후 완만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응답자의 39%가 긍정 평가했고, 49%가 부정 평가했다.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각각 1%씩 떨어졌다.

이번 한국갤럽 자체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0.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shincombi@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