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배우 최불암 별세에 "정의를 지키는 형사로, 정겨운 아버지로 우리 곁에 함께해 준 선생님의 모습은 오래도록 국민의 마음속에 남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서 "연극 무대에서 출발해 '수사반장'의 박영한 반장과 '전원일기'의 김 회장으로 오랜 세월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선생님"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좋은 배우가 되려면 자신이 먼저 사람이 돼야 한다'는 말처럼, 선생님은 연기를 넘어 사람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보여줬다"며 "사회의 그늘을 살피고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돌아보려 하셨던 선생님의 뜻을 깊이 새기겠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출연한 작품 속 인자한 목소리와 호탕한 웃음소리가 여전히 생생하다"며 "우리 시대의 아버지로 오랜 세월 국민 곁을 지켜주신 선생님을 기억하겠다"고 추모했다.
고인은 전날 밤 10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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