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춘천=서백 기자] 강원도는 30일 강원연구원에서 폐광지역개발기금 운용 및 중장기 계획 관리 지침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도와 탄광지역발전지원센터 관계자 10명이 참석해 대체산업 육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금 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대체산업 육성 중심의 사업 편성 기준, 중장기 계획과 연간 사용계획의 연계, 사업 추진 상황 점검 및 성과 평가 결과 활용 등이다.
아울러 도는 논의 결과를 토대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계획 수립부터 사업 추진, 성과관리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폐광기금은 지역의 산업 전환과 자립 기반 조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재원"이라며 "대체산업 육성 중심의 투자 기준과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통해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폐광지역개발기금의 도내 지원 대상은 태백·삼척시와 영월·정선군 등 4개 시군이고, 기금은 국회가 제정한 특별법을 근거로 강원도의회 의결을 거친 조례에 따라 지난 1996년 설치됐으며, 실제 조성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강원랜드 카지노업 총매출액의 13%를 주요 재원으로 한다.
올해 2월 도 발표 기준 연간 기금 적립액은 지난해 1773억 원에서 올해 1861억 원으로 88억 원 늘었다. 이는 도내 4개 시군 배분액이나 이월금을 포함한 전체 운용예산과는 구분되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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