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천안=정효기 기자] 30일 오전 0시 5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의 한 폐기물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인력 105명과 소방차 30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5시간 19분 만인 오전 5시 24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장에는 폐기물 약 500t(톤)이 보관돼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다량의 검은 연기가 발생해 인근 지역으로 퍼졌다.
천안시는 이날 0시 56분쯤 주민들에게 연기에 유의하고 차량은 인근 도로를 우회할 것을 당부하는 안전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잔불 정리를 진행 중이며,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화재가 발생한 사업장은 지난해에도 화재가 발생했던 곳으로 알려져 관리·안전 대책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