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홍의 이슈토크] BTS, 브라질 투어 '발칵'...팬들 '스크린 축소' 반발


장한별, 선한 영향력에 차트 정상까지…첫 '단콘' 팬심 달군다
A2O LITE, 데뷔 2주 만에 빌보드 TOP10 진입...이수만 통했나
양홍원 '불륜의혹 논란', 폭로자 계정 삭제예고 왜?...의리 언급

북미 투어에 이어 남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BTS,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을 앞두고 뜻밖의 논란이 터졌다. 앞선 공연에서 12개였던 대형 스크린이 남미 공연에서는 4개로 줄어들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거진 공연장 대형 스크린 축소 논란이다. /빅히트뮤직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북미 투어에 이어 남미에서도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BTS, 그런데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을 앞두고 뜻밖의 논란이 터졌습니다. 바로 공연장 대형 스크린 축소 논란인데요. 결국 브라질 정부까지 나섰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현지 시간 기준 28일과 30일, 31일 열리는 BTS 월드투어 ‘아리랑’ 상파울루 공연, 팬들이 문제를 제기한 건 스크린 규모입니다.

앞선 공연에서 12개였던 대형 스크린이 남미 공연에서는 4개로 줄어들 예정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건데요. 특히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좌석에서는 공연을 제대로 보기 어려울 수 있다며 팬들의 반발이 거세졌습니다.

결국 브라질 법무·공공안전부 산하 국가소비자청, 세나콘이 움직였습니다. 주최사 라이브네이션 브라질과 티켓 판매사 티켓마스터 브라질에 스크린의 개수와 크기, 설치 위치는 물론, 다른 지역과 무대 구성이 달라진 이유까지 소명하라고 요구한 겁니다.

티켓 판매 당시 관객에게 변경 사항을 제대로 알렸는지, 좌석별 시야는 확보되는지, 피해를 주장하는 관객에게 어떤 보상책을 마련할지도 확인 대상입니다. 답변 기한은 5일로, 불응하면 행정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주최 측의 입장은 무엇일까요? 라이브네이션은 물류와 일정상의 제약을 이유로 들며, 중앙 타워에 설치된 4개의 LED 스크린이 경기장 사방을 향해 360도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스크린이 4개냐, 12개냐만이 아닙니다. 관객이 티켓을 구매하기 전에 실제 관람 환경을 정확히 안내받았느냐는 것이죠. 해법은 분명합니다. 좌석별 시야 자료와 무대 구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내 내용과 실제 관람 환경에 차이가 있다면 합리적인 보상 방안을 마련하는 겁니다.

BTS의 글로벌 인기만큼이나 중요한 건 팬들의 정당한 소비자 권리, 과연 이번 논란이 어떤 결론으로 이어질지, 브라질 공연을 둘러싼 후속 상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올해 두 번째 1위·팬들의 통 큰 기부…첫 콘서트 기대감 폭발

이번 주말 예정된 가수 장한별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시간이 임박해질수록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장한별의 따뜻한 나눔 소식부터 차트 정상, 그리고 첫 단독 콘서트까지, 오늘은 장한별의 매력과 인기 비결을 세 가지 키워드로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 키워드, 선한 영향력입니다. 장한별의 공식 팬카페 ‘원스타’가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후원금 1,65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기부는 장한별의 신곡 ‘미야’ 발매와 첫 단독 콘서트를 기념해 마련됐는데요. 오랫동안 꿈꿔온 가수의 첫 단독 콘서트를 축하하는 마음을 아픈 아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응원하는 나눔으로 이어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장한별 역시 아픈 아이들의 꿈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가수를 향한 사랑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확장되는 모습! 바로 장한별과 팬덤이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 차트입니다. 장한별은 9월 남자 가수 부문 1위에 오르며 올해 두 번째로 정상에 등극했다는 소식으로 관심을 모았습니다.

꾸준한 팬들의 응원과 관심이 차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한데요. 무대에서 보여주는 존재감은 물론, 팬들과 함께 쌓아가는 특별한 유대감이 장한별의 인기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힙니다.

세 번째 키워드, 첫 단독 콘서트입니다. 장한별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첫 단독 콘서트 ‘THE STAR IS BORN’으로 팬들과 만납니다.

지난 12일 발표한 신곡 ‘미야’와 함께 어떤 무대와 매력을 선보일지 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요. 이번 공연은 장한별에게 오랫동안 꿈꿔온 무대인 동시에, 팬들에게는 응원과 사랑을 직접 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장한별의 인기 비결은 노래와 무대에서 보여주는 매력, 꾸준히 이어지는 팬들의 지지, 그리고 그 사랑을 선한 영향력으로 연결하는 팬덤의 힘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다.

차트 정상의 기쁨부터 따뜻한 기부, 그리고 첫 단독 콘서트까지, 가수와 팬이 함께 써 내려갈 새로운 이야기는 이제부터가 더욱 기대됩니다.

데뷔하자마자 글로벌 K-POP 열기를 이끌고 있는 신인 걸그룹, A2O LITE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지난 13일 발매된 이 곡은 10월 31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 ‘글로벌 200’ 8위,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엑스클루딩 유에스’에서는 3위에 올랐다. /Mnet 방송캡처

빌보드 8위·글로벌 3위, 신인 걸그룹 무서운 질주

데뷔하자마자 글로벌 K-POP 열기를 이끌고 있는 신인 걸그룹, A2O LITE의 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A2O LITE의 데뷔곡 ‘NEON’, 니온이 글로벌 음악시장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데뷔 단 2주 만에 미국 빌보드 글로벌 차트 TOP 10에 진입했다는 사실만으로 이를 방증하는데요.

지난 13일 발매된 이 곡은 10월 31일 자 빌보드 차트에서 ‘글로벌 200’ 8위,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엑스클루딩 유에스’에서는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전주 107위에서 무려 104계단이나 뛰어올랐는데요.

글로벌 음악 데이터 분석업체 루미네이트 집계에 따르면,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단 일주일 동안 전 세계 스트리밍은 2,590만 회, 음원 판매량은 1만 2,000건을 기록했습니다.

국내 성적도 뜨겁습니다. ‘NEON’은 발매 약 29시간 만에 멜론 TOP100 1위에 올랐고, 13일 연속 정상을 지켰습니다. 여기에 ‘더쇼’, ‘쇼챔피언’,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 4관왕을 달성했습니다.

그렇다면 A2O LITE가 이처럼 빠르게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눈길을 끄는 대목은 제작자입니다. A2O LITE는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이자 K팝 글로벌화에 큰 영향을 미친 이수만 전 총괄프로듀서가 설립한 A2O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첫 아이돌 그룹입니다.

K팝의 세계시장 진출을 이끌었던 제작자의 경험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그룹 기획이 관심을 모으는 배경으로 꼽힙니다. 다만 이번 성과를 이수만이라는 이름만으로 설명하기보다는, 실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 팬들의 참여가 함께 만든 결과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해외 무대 진출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A2O LITE는 웨이션브이, 에반과 함께 ‘디 어워즈 2027 인 파리’ 4차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5일과 1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데뷔곡 하나로 빌보드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진입한 A2O LITE, 이들의 상승세가 일시적인 돌풍을 넘어 글로벌 K팝 시장의 새로운 흐름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래퍼 양홍원의 불륜의혹을 제기했던 폭로자 A씨가 SNS에 계정 삭제를 예고했다. 왜 갑자기 이런 결정을 내렸는지, 강경한 법적 대응에 부담을 느낀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양홍원 SNS

'불륜 의혹' 제기, 폭로자 계정 삭제, 진실공방 어디로?

대중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들은, 평소 언행에도 신중해야합니다. 사소한 실수나 잘못에도 사안에 따라 자칫 큰 논란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래퍼 양홍원의 결혼 직후 불거진 불륜 의혹, 그런데 이번에는 폭로자 A씨가 돌연 SNS 계정 삭제를 예고하면서 논란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사건은 지난 23일 시작됐습니다. A씨는 양홍원이 결혼식을 올리기 3~4주 전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며 녹취와 영상, 메시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양홍원 측은 모텔에 간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술에 취해 잠을 자기 위해 이동했을 뿐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오히려 A씨의 금전 요구와 협박을 주장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고, 당시 함께 있었다는 여성 역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여기에 A씨가 라이브 방송에서 "의리 조금만 버리면 계좌 잔고가 바뀐다"고 발언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폭로의 목적을 둘러싼 논란도 커졌습니다.

그런데 28일, A씨가 SNS에 계정 삭제를 예고했습니다. 왜 갑자기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요? 강경한 법적 대응에 부담을 느낀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타협 가능성까지 거론하지만, 현재까지 계정 삭제의 이유나 당사자 간 합의 여부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이번 사건이 남기는 질문도 있습니다. 공익적 폭로와 사생활 침해는 어디서 갈릴까요? 의혹이 사실인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일방의 주장만으로 누군가를 범죄자처럼 몰아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반대로 실제 피해가 있다면 정당한 절차를 통해 진실을 밝힐 필요도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건 자극적인 추측이 아니라 객관적인 증거와 법적 판단입니다. 진실은 폭로의 수위가 아니라 확인된 사실로 밝혀져야 합니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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