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시 유성구가 청년 성장과 창업 혁신을 지역 발전의 양 바퀴로 삼고 현장 목소리를 구정에 담는다.
이를 위해 이달 두 차례 간담회를 열고, 대학과 청년의 협력부터 창업생태계와 지역 상권의 연계까지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유성구는 27일 어은동 안녕센터에서 '창업과 지역 상권의 융합, 유성의 새로운 혁신이 되다'를 주제로, 창업 분야 관계자들과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창업·골목상권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 경제 모델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어은동·궁동(어궁동) 일대에 집적된 기술창업기업과 로컬창업 자원이 창업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 상권과 골목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기업의 인적·물적·공간적 수요와 지역 상권을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지난 13일에는 유성구청년지원센터에서 '대학과 청년 그리고 유성, 정책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대학 관계자·청년과 함께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연구·인재·기술·공간 자원을 구정과 연계하고, 대학의 창업·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청년정책과 접목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산학·민관 협력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유성구는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실현 가능성과 정책 연계성을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으로 연결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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