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 코인 범죄 사건 '파이터', 오늘(28일) 크랭크인


무명 MMA 선수의 처절한 싸움…2027년 개봉 예정

배우 김민호 진영 차우진(왼쪽부터)이 영화 파이터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빅펀치픽쳐스

[더팩트 | 문채영 기자] 그룹 B1A4 출신 배우 진영이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주먹을 내지른다.

제작사 빅펀치픽쳐스는 28일 "영화 '파이터'(감독 김석목)가 2027년 개봉을 목표로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며 주연을 맡은 배우 진영 김민호 차우진이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파이터'는 UFC 진출을 꿈꾸는 무명 MMA 선수 혜성(진영 분)이 절친 원도(김민호 분)와 함께 600억 원 상당의 코인이 담긴 콜드월렛을 둘러싼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리는 청춘 범죄 액션 영화다.

진영은 동생의 병원비를 마련하고 빚을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혜성 역을 맡는다. MMA 선수이기도 한 그는 사우나에서 일하면서도 훈련을 놓지 않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가족과 친구를 지키기 위해 최악의 적과 맞서게 된다.

김민호는 혜성의 절친이자 자칭 매니저인 원도로 분한다. 원도는 빚을 내 인수한 카센터 운영에 허덕이면서도 누구보다 혜성의 가능성을 믿고 있다. 돈 앞에서는 현실적이지만 위기에는 친구를 먼저 생각한다.

차우진은 혜성의 최악의 적 태오로 변신한다. 목표를 위해서라면 누구든 거침없이 이용한다. 치밀함과 집요함 그리고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태오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혜성을 벼랑 끝으로 몰아붙인다.

이설은 유성이 입원한 병원의 간호사 지나 역으로 활약한다. 지나는 혜성과 조금씩 가까워지며 미묘한 설렘을 나눈다. 조심스럽게 마음을 나누는 과정으로 이야기에 섬세한 감정의 결을 더한다.

'파이터'는 링도 심판도 규칙도 없는 처절한 싸움 속에서 꿈과 우정을 지키려는 청춘들의 이야기다. 꿈을 이루려는 혜성, 친구의 성공을 자신의 꿈처럼 여기는 원도, 두 사람의 절박함을 이용하는 태오의 충돌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경쾌한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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