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1월 추천 여행지로 '솔향수목원' 선정


대관령박물관·장현저수지·명주동 골목 연계 코스 소개

강릉 솔향수목원 모습. /강릉시

[더팩트 ㅣ 강릉=서백 기자] 강원 강릉시는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를 맞아 11월 추천 여행지로 '솔향수목원'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강릉시는 '가을의 끝자락, 솔향 품은 강릉을 걷다'를 주제로 자연과 역사, 골목길을 따라 늦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강릉시 구정면에 있는 솔향수목원은 소나무숲과 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수목과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특히 늦가을에는 단풍이 지난 뒤에도 푸른 소나무숲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내 방문객들은 숲길을 걸으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연계 추천 여행코스는 대관령박물관, 솔향수목원, 장현저수지 둘레길, 명주동 골목 순으로 구성했으며, 대관령박물관에서 유물에 담긴 강릉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 뒤 솔향수목원의 소나무숲을 걸으며 늦가을의 여유를 즐기는 코스다.

이어 장현저수지 둘레길에서 저수지 풍경을 감상하고, 명주동 골목에서 오래된 건축물과 골목길에 남은 강릉의 옛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배광식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솔향수목원은 사계절 푸른 소나무 숲속에서 자연의 여유와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며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에는 솔향 가득한 숲길과 강릉 곳곳의 고즈넉한 풍경을 따라 걸으며 늦가을의 특별한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솔향수목원은 구정면 칠성산 자락에 78.5㏊(78만 5000㎡) 규모로 조성돼 지난 2006년 대상지 선정과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08년 착공해 2011년 준공·임시 개장을 거쳐 2013년 10월 30일 정식 개원했다.

기존 금강소나무숲을 살려 식물 전시공간과 산책로 등을 조성했으며, 약용식물원·염료식물원·수국원과 '천년숨결 치유의 길', 하늘정원 등을 갖췄으며, 지난 2023년 6월부터는 야간 개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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