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협, 조합장선거 공정성 높인다…건전결산 대책도 점검


농·축협 기획상무 79명 참석…내년 사업계획·예산 편성 논의

농협중앙회 강원본부. /춘천=서백 기자

[더팩트 ㅣ 춘천=서백 기자] 농협중앙회 강원본부가 26일 도내 농·축협 기획상무 7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3분기 강원 농축협 심사분석회의'를 열고 공명선거 실천과 연말 건전결산 방안을 논의한다.

농협 강원본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공명선거 실천교육과 사업·손익 현황 분석, 202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편성 교육, 국내외 경제·금융시장 전망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내년 3월 예정된 제4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임직원의 관련 규정 준수와 부정·불법 선거 행위 예방을 강조한다. 농·축협별 경영 여건을 반영한 사업계획 수립과 합리적인 예산 편성 방안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말 건전결산을 위한 손익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도 논의한다.

김병용 강원본부장은 "다가오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남은 기간 철저한 손익관리로 연말 건전결산에도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년 말 기준 강원 지역 농·축협은 79곳이며 조합원은 12만 6485명이다. 전국 농·축협 1100곳의 7.18%, 전체 조합원 202만 7482명의 6.23%를 차지한다.

지난 2023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강원 지역 농·축협 79곳, 수협 9곳, 산림조합 15곳 등 총 103곳의 조합장을 선출했으며, 당시 세 분야를 합친 선거인은 14만 2276명으로, 이 가운데 11만 650명이 투표해 77.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2027년 선거 대상 조합과 선거인 수는 향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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