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시정자료 보존·관리체계 개편…자료 특성 따라 장소 분리


행정박물, 신청사 기록관서 보존·관리
보존 가치 높은 고문서는 시립기독교역사박물관 수장고 보관

순천시가 신청사 개청에 맞춰 시정자료의 보존·관리체계를 개편한다. 순천시 신청사 전경. /김영신 기자

[더팩트 l 순천=김영신 기자] 순천시가 신청사 개청에 맞춰 시정자료의 보존·관리체계를 개편한다. 행정박물은 신청사 기록관에서 관리하고, 보존 가치가 높은 고문서는 전문 수장고에 보관하는 등 자료 특성에 따라 관리 장소를 나눈다.

순천시는 그동안 삼산도서관에서 보관·활용해 온 행정박물과 고문서 등 시정자료의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시민들의 열람·관람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박물은 신청사 기록관에서 보존·관리한다. 오는 11월 중 신청사 1층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시정의 역사와 기록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존 가치가 높은 고문서 등은 전문 보존시설을 갖춘 시립기독교역사박물관 수장고에 보관한다. 향후 순천시립박물관(가칭)이 건립되면 자료를 이관해 전시와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삼산도서관 1층 시정사료관에 있는 향토사·지역사 관련 서적은 기존 장소에서 계속 보존·활용한다. 시민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정자료는 시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록자산"이라며 "자료의 보존·관리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시정의 역사와 가치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시와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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