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이달 말부터 재개


농경지 용·배수로 정비 및 농로 개설 136억 원 확보

이달 말부터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재개하는 장성군 농경지. /장성군

[더팩트ㅣ장성=주남현 기자] 전남광주시 장성군이 농작물 수확기를 고려해 일시 중지했던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을 이달 말일부터 재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획 경지정리사업은 농경지의 용·배수로를 정비하고 농로를 개설하는 사업이다. 시비 136억 원을 확보한 장성군은 군비 22억 원 포함 총사업비 159억 원을 투입해 6개 지구, 총연장 35.3㎞ 규모로 사업을 시행한다.

현재 △삼서 소룡지구 △황룡 맥호지구 △북하 성암지구 △서삼 금계지구 △북이 조양지구에선 공사를 진행 중이고, 신규 사업지인 장성읍 덕진지구는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202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장성군은 농업인의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1일부터 5개 지구 공사를 일시 정지했다.

오는 31일부터 소룡, 금계, 조양지구를 시작으로 공사를 재개한다.

장성군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과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공사 재개 이후에도 농업인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장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농업 기반시설 개선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편의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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