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외고 천예윤 학생, 국제존타 '젊은 여성 리더십상' 수상


3년간 리더십 발휘·사회 참여 역량 입증
"불평등 해결하는 글로벌 인재 될 것"

대전외고 천예윤 학생이 국제 존타 젊은 여성 리더십상을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선식 3학년 부장교사, 나효숙 전 국제존타 32지구 총재, 천예윤 학생, 김종련 교장, 예종림 전 YWLA 위원장.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외국어고등학교 학생이 리더십과 사회 참여 활동을 인정받아 국제 여성 봉사단체가 수여하는 상을 받았다.

대전외국어고등학교는 천예윤 학생(3학년)이 국제존타(Zonta International)의 '젊은 여성 리더십상(Young Women in Leadership Award)'을 수상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존타는 여성의 권익 향상과 역량강화를 위해 활동하는 국제 봉사단체다. 젊은 여성 리더십상은 리더십과 봉사정신, 사회 참여 의식을 갖춘 청소년 여성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 학생은 고교 3년간 학급회장을 맡아 다양한 교내 활동과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리더십과 기획력을 발휘했다. 특히 학급 구성원 간 소통을 조율하고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학급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며 리더로서 역량을 쌓아왔다.

천 학생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여성 리더로서 영향력 있고 의미 있는 정책을 개발해 실현하고 싶다"며 "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비롯되는 사회적 불평등을 제도와 정책으로 해결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6일 열린 수여식에는 나효숙 전 국제존타 32지구 총재와 예종림 전 YWLA 위원회 위원장, 대전외고 교직원 등이 참석해 천 학생의 수상을 축하하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격려했다.

김종련 대전외고 교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안목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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