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대전시 학생과 교사,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만드는 학교예술교육 축제가 열 번째 무대를 펼친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달 5~7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2026 제10회 학교예술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즐겁게 배우고 함께 나누는 감성팡팡 대전학교예술교육'을 주제로 지난 10년간의 학교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7년 첫선을 보인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학생과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학교예술교육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10회째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학교예술교육의 미래 비전을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박람회는 11월 5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생·교사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등 총 152개 팀이 참여한다. 합창과 양악, 국악, 밴드, 뮤지컬 등 다양한 무대 공연을 비롯해 미술작품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예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학교 밖 예술기관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지역 연계 예술기관 등 5개 팀이 체험부스에 참여해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학교 현장의 예술 분야 전문 교사들이 학생의 관심과 소질을 바탕으로 1대 1 예술 진로·진학 상담을 진행해 예술 분야 진학과 진로 탐색을 돕는다.
현장을 찾지 못하는 학생과 시민을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전교육포털 에듀랑 누리집의 '영상ON'을 통해 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예술활동 영상을 12월 5일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은 "학교예술교육박람회는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며 창의성과 감성을 키워가는 교육의 장"이라며 "지난 10년의 소중한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 한 명 한 명이 예술을 통해 꿈과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학교예술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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