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찾는 서울 향우들…장보기 행사 올해 8차례로 확대


재경향우회, 3~10월 매월 구례 5일시장 방문
농특산물 구매·지역 식당 이용으로 소비 촉진

서울에 거주하는 구례군 출향 향우들이 매월 고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구례군

[더팩트 l 구례=김영신 기자] 서울에 거주하는 전남광주시 구례군 출향 향우들이 매월 고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구례군 재경향우회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모두 8차례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2차례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매월 정기적으로 확대했다.

행사에는 회차별로 1~3대의 버스에 나눠 탄 서울 지역 향우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례5일시장에서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인근 식당을 이용하며 지역 상인과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보탬이 됐다.

지난해 2차례에 그쳤던 행사를 정례화하면서 출향 향우들의 고향 방문과 지역 소비를 지속적으로 이어갔다는 점이 특징이다. 단순한 친목 교류를 넘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찾는 소비 활동으로 고향과의 유대를 이어갔다.

이우엽 구례군 재경향우회장은 "지난해 행사 이후 더 많은 사람이 구례를 찾아 지역에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 행사를 확대했다"며 "꾸준히 행사를 이어오면서 향우들과 지역의 유대감도 깊어져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장길선 구례군수는 "매월 구례를 찾아 전통시장과 지역 식당에 힘을 보태준 재경향우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출향 향우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bb25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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