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영암 대불종합체육공원에서 지난 18일 열린 ‘제3회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어울림 한마당’에서 내·외국인 근로자와 기업인 등 1500여 명이 함께 어울리며 화합을 다지고 산업안전 실천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K-조선, 희망이 넘치는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조선업 현장에서 함께 일하는 내·외국인 근로자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이 주관하고 통합특별시와 영암군이 후원했다.
행사에는 강명수 통합특별시 산업경제부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손남일 특별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가별 외국인 근로자 선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조선·해양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산업안전 퍼포먼스, 문화·체육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선 조선산업 발전과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기여한 내·외국인 근로자 10명에게 강명수 부시장과 우승희 군수가 표창을 수여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름과 국적이 적힌 명찰을 달아주며 상호 존중의 의미를 나누고, 산업안전 실천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무료 의료상담과 산업안전 체험, 금융·행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근로자의 건강관리와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했다. 대불산단은 내·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지역 조선산업을 이끄는 핵심 산업단지다.
통합특별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근로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명수 부시장은 "외국인 근로자는 K-조선의 경쟁력을 함께 만드는 소중한 동료이자 지역사회의 일원"이라며 "서로 존중하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지역 정착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