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우 "검찰 명칭 및 보완수사 폐지, 매우 착잡"…공소청 출범 후 첫 국정감사 [TF사진관]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광역공소청(옛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국회=남용희 기자

선서하는 정용환 서울광역공소청장 직무대리와 참석자들.

[더팩트ㅣ국회=남용희 기자] 박철우 서울중앙지방공소청장이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서울광역공소청(옛 서울고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이날 법사위는 서울과 수원광역공소청 및 서울중앙지방공소청 등 9개 지방공소청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지난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이 출범한 뒤 처음 열린 국정감사다.

정 직무대리는 "항고사건 처리에 앞서 항고인 등 사건 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고 갈등 치유 제도를 활용해 분쟁 해결에 힘쓰고 있다"며 "서울남부지방공소청의 금융·증권 범죄 합동수사부와 가상자산 범죄 합동수사부가 공소청 출범 이후 중수청 소속으로 재편됐으며, 앞으로 관계 기관과 협력해 금융·증권 및 가상자산범죄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 청장은 76년의 검찰청 명칭이 사라지고 공소청이라는 이름을 달고 하는 첫 국정감사의 소회와 앞으로의 다짐을 밝혀달라는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검찰의 많은 기능 중 직접 거악을 척결하는 것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그 기능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경찰과 같은 1차 수사기관에 대해 한 번 더 살펴보고 검토해 보는 보완수사 기능까지 없어졌다"며 "나아가 명칭까지 공소청이 된 점에 대해서는 매우 착잡하다"고 답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 검찰에서 해야 할 본연의 기능이 있으며, 그 부분을 위해서 언제까지든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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