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두, 3분기 영업익 363억원…창립 이래 '최대'


매출액 1436억원, 전년 대비 460% 증가
차세대 컨트롤러 개발, 연말부터 판매 시작

파두가 3분기 연결 매출액 1436억원, 영업이익 363억원을 기록했다. /파두

[더팩트|우지수 기자] 파두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6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60% 늘어난 1436억원을 기록했다.

​파두는 지난 2분기에 이어 창립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7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3% 늘었고 누적 영업이익은 600억원을 넘어서며 흑자 전환을 이뤘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환경에 맞춘 제품군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10월까지 공시 기준 신규 수주액은 4563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인 924억원을 크게 넘어섰다.

​파두는 차세대 컨트롤러 개발을 마치고 연말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오는 2028년 고객사 샘플 제공을 목표로 차기 컨트롤러를 개발 중이며 신호 복원 및 고속 신호 솔루션 분야로 기술력을 넓혀 종합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팹리스 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지난 8월 열린 글로벌 스토리지 전시회 'FMS 2026'에서는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넓힌다는 '파두 2.0' 비전을 발표했다. 지난 15일 미국에서 열린 '2026 OCP 글로벌 서밋'에서는 호스트 중앙처리장치(CPU) 개입을 줄여 전력 소비를 낮추는 스토리지 'FS-SSD' 기술을 공개했다.

​남이현 파두 대표는 "창립 이후 10년을 넘게 쌓아온 기술력이 올해 들어 폭발적 실적 상승이라는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AI 데이터센터에 요구되는 다양한 저전력 고효율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 AI 데이터센터 솔루션 팹리스 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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