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당진 공장서 끼임사고…협력업체 40대 노동자 사망


슬래그 처리 설비 작업 도중 사고
수사당국, 사고 경위 파악…중대재해법 적용 여부 등 검토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에서 설비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소속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현대제철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에서 설비 작업을 하던 협력업체 소속 4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근로자 A씨가 공장 내 슬래그 처리 설비 작업을 하던 도중 기계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슬래그는 철강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찌꺼기 등 부산물이다.

경찰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업무상과실치사 적용 여부 검토 등을 위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고로 숨진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울러 관계 당국의 조사에 충실히 임하고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anyzero@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