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멤버 김지웅이 '사이렌'으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
제작사 테이크원스튜디오는 19일 "강기영과 김지웅이 주연으로 캐스팅된 영화 '사이렌'(감독 오기환)이 모든 촬영을 마쳤다"며 "내년 공개를 목표로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품은 슈퍼카로 출근하는 재벌 3세 경찰대생과 자전거로 출근하는 생계형 에이스 형사, 쫓아내려는 사수와 절대 나갈 생각이 없는 실습생이 펼치는 앙숙 공조 수사극이다. 영화 '작업의 정석'과 드라마 '아이쇼핑' 등을 연출한 오기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먼저 강기영은 강남경찰서의 생계형 에이스 형사 시우 역을 맡아 작품을 이끈다. 특채 출신인 그는 특진만 바라보던 중, 범죄 현상에 난입한 재벌 3세 경찰대생 때문에 검거 작전이 꼬이면서 징계 위기에 놓이는 인물이다.
김지웅이 연기하는 경찰대생 도윤은 과거의 한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되겠다고 결심한 강성그룹의 막내아들로, 안 되는 일도 돈과 인맥을 동원해 해결할 만큼 업무에 진심이다.
영화는 스스로 그만둘 생각이 없는 도윤과 그가 경찰이 되는 것을 포기하게 만들라는 제안을 받은 시우는 사사건건 부딪치지만, 결국 파트너가 돼 함께 예측불허 수사를 펼치게 되는 과정을 펼쳐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 가운데 그동안 매 작품 다양한 얼굴을 꺼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강기영과 영화에 처음 도전하는 김지웅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모든 촬영을 끝낸 '사이렌'은 2027년 공개를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