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시 해양수산과학학원, 자체 부화한 낙지 치어 4만 마리 방류

전남광주시가 낙지 생태계 회복을 위해 무안군, 보성군 등 낙지 주산지인 전남 서남해안에 치어를 방류하고 했다. /전남광주시

[더팩트ㅣ전남광주=최치봉 기자] 전남광주시가 남획과 바다 수온 변화 등으로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낙지 생태계 복원에 발벗고 나선다.

전남광주시 해양수산과학원은 낙지 생산량 감소에 대응하고 수산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자체 생산한 낙지 치어 4만 마리를 해역에 순차적으로 방류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역에 보내지는 낙지는 해양수산과학원 자원조성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부화기를 활용해 생산한 종자로 지난 4월 우량 어미 낙지로부터 수정란을 확보했다.

이들 치어는 무안군 등 낙지 주산지 연근해에 차례로 방류된다.

전남광주시 해양수산과학원 관계자는 "한때 중단했던 낙지 치어 방류를 지난 2023년 재개해 이번까지 총 23만 마리를 바다로 보냈다"며 "이번 방류가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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