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유아 보건교육 자료 개발·보급…약물 오남용부터 응급처치까지 놀이로 배운다


유치원·어린이집 공통 활용 자료 7차시 배포…건강·안전 습관 형성 지원

충남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유아 보건교육 자료로 활용토록 개발·보급한 슬기로운 보건생활 표지. /충남도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충남도교육청이 약물 오남용 예방부터 응급처치까지 유아들이 일상 속 건강·안전 수칙을 놀이로 익힐 수 있는 보건교육 자료를 개발해 보급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유아의 발달 수준에 맞춘 '2019 개정 누리과정 연계 보건교육 교수·학습 과정안' 7차시를 개발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보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도 보건교육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유아들이 놀이와 체험을 통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익히고 위급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약물의 이해와 올바른 복용 △비타민 안전 △폐의약품 배출 △카페인 중독 예방 △생활 속 응급처치와 구조 요청 △기도 폐쇄 예방 등 7개 주제로 구성됐다.

각 주제에는 유아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는 놀이 활동을 담아 건강·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특히 약물의 올바른 사용부터 응급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까지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을 다뤄 유아의 안전 대응 능력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이병도 충남도교육감은 "유아기 건강·안전 교육은 위험한 상황을 예방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처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모든 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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